구미 불산 누출사고와 관련해
관계기관의 늑장 대응을 두고
많은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발생 10일째가 되어서야 현장에 내려 온
환경부장관의 행보를 주민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는데요.
이에대해 유영숙 환경부장관(여자),
"경험하지 못했던 유독가스로 인한 사고가
처음이었기 때문에 경험도 없고, 정보도
제한돼 있었지만 그런 상황에서 관계기관들이 최선을 다했다고 봅니다."라며
사고 발생 현장에 늦게 온 것은
죄송하다는 말만 되풀이 했어요.
으이그..
경험해보지 못한 사고라는데
사고 현장에 관계 장관이 이렇게 늦게 얼굴을
비친 것도 경험해 보지 못한 일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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