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안철수,출마선언후 첫 지역방문

서성원 기자 입력 2012-10-08 18:40:40 조회수 0

◀ANC▶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처음으로
대구·경북지역을 찾았습니다.

안 후보는
불산 누출사고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현장을 둘러본 뒤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지역 첫 방문지는
불산 누출사고 피해 현장이었습니다.

지난 밤 외부에 알리지않고
병원과 대피소를 찾아 주민을 위로한데 이어
오늘은 피해 마을을 찾은 것입니다.

생각보다 더 처참한 광경에
국민을 보호하지못하는 정부가
무슨 소용이 있냐며 정부를 강하게 비판하고
토양에 대한 정밀측정, 재발방지를 위한
국가보고서 작성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SYN▶안철수 후보
"예방이라든지 초기대응이라든지
사후대책이라든지, 그런 모든 면에서
굉장히 많이 미흡하구나"

안 후보는 대구에서 열린
분권혁신포럼에서는 격차 해소가
경제민주화의 상위개념이자
시대과제·시대정신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역간 격차는 심각을 넘어
위기상황이라며 장기적인 해법으로
지방분권과 지역인재육성,
지역 자체의 노력을 제시했습니다.

◀SYN▶안철수 후보
"명실상부한 지방분권이 되어야만 진정한 지역격차해소가 가능합니다.결국은 현장에서 터전을
만들고 열심히 살아가는 많은 분들이 자기 운명의 주체가 자신이 되어야"

대구대에서 열린 초청 강연회에서는
대통령의 권한을 축소하고
정당은 공천권을 국민에게 돌려줘야한다며
특히 지방의회는 정당공천을 폐지해야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서성원 seos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