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3시 반 쯤
대구구치소에서 잠을 자던 30살 김 모 씨가
갑자기 소리를 지르는 등의 이상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1시간여 만에 숨졌습니다.
김 씨는 대부업법 위반으로
징역 6개월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됐는데
수감되기 전 신체검사에서는
특이사항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구구치소 측은
10명 안팎의 재소자가 있던 방에서
재소자들 사이의 폭행 등은 없었다면서
김 씨의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가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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