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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채 채무잔액 대구 6위 경북 8위

이상원 기자 입력 2012-10-08 10:35:42 조회수 0

민주통합당 김현 의원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 16개 시,도별 지방채 채무잔액은
28조 천 억원인데
경기도가 4조 4천 여 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대구는 2조 340억원으로 6위,
경북은 1조 5천 637억원으로 8위로
나타났습니다.

또 2010년부터 현재까지
행정안전부가 승인해준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채 발행한도 초과신청 49건 가운데
대구가 1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북은 한 건도 없었습니다.

김 현 의원은 4년동안
전국의 지방채 채무잔액이 10조원이 늘어나는
열악한 재정환경에서 지방채 발행한도 초과신청
승인금액이 3조 5천억원에 이르는 등
정부의 무분별한 승인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이 고사위기에 이르고 있다며 지방채무를 적정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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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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