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 소속 공무원들이
외부 강의로 지나치게 많은 강사료를 챙긴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 공무원들은
지난 201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외부 강의를 570여 차례나 해
2억 2천만원을 강사료로 받았습니다.
이 가운데 33건은
공정위 내부규정의 상한액 50만원을
초과했습니다.
조 의원은 외부 강의의 40%가
공정위 주요 간부들이 강사로 있는
한국 공정경쟁연합회 시장경제교육원에
집중되고 있다며 특혜의혹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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