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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불산 누출 사고 여파가
대선의 주요 현안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오늘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구미를 찾은데 이어
내일은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피해지역 주민들을 만납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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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불산 누출사고 피해현장을 찾았습니다.
선거캠프에서 진상조사단을 꾸리기도 했지만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고
고통받는 주민들의 목소리도 듣기 위해섭니다.
◀SYN▶피해 주민
"환경이 엄청나게 나쁜게 들쥐가 죽고 새가
죽습니다.사람이 살 수 있는 곳이 아니예요"
문 후보는 사전·사후 관리에 대한
진상규명이 있어야한다면서 만약 정부가
성의없이 대응한다면 국정감사 중인 국회를
통해서라도 따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SYN▶문재인 후보
"아직 1차 검진조차도 못 받은 주민들이 많고
특히 학교 다니는 어린이들이 그렇다고 하는 것은 참으로 개탄스런 일이죠 그리고 즉각적으로
특별재난지역 지정이 돼서"
문 후보는 인근의 병원도 찾아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주민을 위로하기도 했습니다.
◀SYN▶문재인 후보
"사후안전관리 그런 부분들을 체계화돼 있어야하는데 그런 부분이 너무 제대로 안된 바람에
주민들이 고통을 겪게 되는 것 같습니다"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오늘 밤 구미 인근에서 1박을 한 뒤
내일 아침 피해 주민들을 찾고
사고 현장도 둘러볼 예정입니다.
지난달 28일에는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현장을 찾아
주민안전 대책 마련과 원인 규명을
강조하기도 하는 등 구미 불산 누출 사고가
7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의 주요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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