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한나라당 윤재옥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국회의원 선거에서
선거법 위반혐의를 제보해
신고포상금을 받은 59건 가운데
경북지역이 1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대구는 한 건도 없었습니다.
포상금액도 전체 6억 여 원 가운데
경북이 1억 3천 6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1억원,부산 6천 800 여 만원,
서울 5천 900 여 만원 순이었습니다.
18대 국회의원 선거때와 비교하면
건수는 34건이나 줄었지만,
포상금액은 4억원이 더 늘어나면서
건당 포상금액이 4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전문신고꾼과 포상금을 노린 정치브로커 등
부작용의 소지도 있어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