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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불산가스 누출현장 환경부장관 방문

박재형 기자 입력 2012-10-06 19:40:11 조회수 0

구미 불산가스 누출사고와 관련해
피해가 점차 커지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가시질 않고 있는 가운데
유 영숙 환경부장관이
오늘 구미 사고현장을 방문합니다.

유 장관은
KTX 편으로 동대구역에 도착,
구미 사고현장으로 이동해서
오후 1시 반 사고상황 브리핑을 받은 뒤
오후 2시부터 휴브 글로벌공장과
불산 누출사고현장인
구미시 산동면 봉산리와 임천리 일대를
둘러보고 주민들을 만난 뒤
서울로 올라갈 예정입니다.

한편 어제 구미 사고현장에 급파된
중앙재난합동조사단은
오늘도 피해지역 일대에서
현장조사를 벌입니다.

정부는 내일까지 주민 피해와 환경오염,
농,축산 피해 등을 조사한뒤
특별재난구역 지정 여부등 재난 복구계획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경상북도는
구미시 산동면의 봉산리와 임천리 등
2개 마을 주민과
인근 사업장 근로자 천 2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음 주부터 주민건강 역학조사를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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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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