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계열사가 최근 6년 사이
산업안전보건법을 500여 차례나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심상정 의원이
근로복지공단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삼성의 12개 계열사가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한 사례가
날짜별로 99건, 위반 내용별로는 554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 계열사에서 산업재해로 숨진 사람은
삼성전자 백혈병 피해자를 빼고도
삼성중공업 9명, 삼성엔지니어링 7명,
삼성물산 7명 등 23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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