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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성화 채화, 합화식 열려

김은혜 기자 입력 2012-10-05 16:35:10 조회수 0

20년 만에 대구에서 열리는
제 93회 전국체육대회를 밝힐 성화가
채화됩니다.

대구시는 팔공산 제천단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각각 오전 10시와 오후 3시에
성화를 채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후 6시에는
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지난 3일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돼
2박 3일 동안 국토종주 자전거길
269㎞를 거쳐 대구로 봉송된
'민족화합의 불'과 합쳐질 예정입니다.

합화된 성화는 다시 5박6일 동안
230.8㎞에 이르는 90여 개 구간을 순회한 뒤
전국체전 개막일인 11일
대구스타디움 성화대에 점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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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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