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연구원 원장이
새누리당 경북선대위 정책자문단장으로
합류한 것에 대해
야당이 문제 제기를 하고 나섰습니다.
민주통합당 경북도당은 논평을 통해
'지역의 현안에 대해 활발하게 연구 활동을
해야 할 대구경북연구원의 원장과 연구원이
특정 후보 캠프에 합류한다는 것은
정치적 중립성을 표방해야 마땅한
공공연구기관의 목적에 어긋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대구경북연구원이 특정 후보가 아닌
대구·경북 전체를 위한 연구원으로
거듭 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경북도당은
'대구경북연구원장이 정책자문단장을 맡는 것이 선거법이나 정당법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서
야당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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