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부경찰서는
택시기사나 절도범들로부터
스마트폰을 사들여 중국으로 밀반출한 혐의로
조직폭력배 30살 곽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또
남의 스마트폰을 훔쳐 이들에게 판매한 혐의로
26살 강모 씨를 구속하고
27살 양모 씨 등 2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강 씨 등은 술집과 찜질방 등지에서
스마트폰을 훔쳐 1대당 15만원에서 20만에
곽 씨 등에게 팔아넘겼고,
곽 씨 등은 대구와 부산, 인천 등지의
택시기사와 절도범들로부터
스마트폰 690개, 6억 원어치를 사들여
중국에 밀반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중국 밀반출의 핵심인물인
조직폭력배 32살 이모 씨를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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