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 한 청소대행업체가
시청에서 받은 환경미화원 인건비를
제대로 주지 않아 노조와 마찰을 빚다
폐업 신고까지 하는 사태까지 벌어지자
과연 민간 위탁이 효율성이 있는 지
제대로 따져보자는 목소리 높아지고 있는데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손소희 사무국장(여성),
"직영하면 안줘도 되는 돈이 업체 이윤으로
매년 6,7억원이 나가는데
뭐가 효율성이고 비용 절감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러면서 자기 주머니에서 나오는 돈이
아니라서 마구 쓰고 있는 게 아니냐고
꼬집었어요.
네---
효율성이나 경제성이냐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면 좋으련만,
한 마리도 못잡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
모양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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