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률이
석 달 만에 다시 2%대로 올라섰습니다.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달 소비자 물가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소비자 물가지수는
지난 해 같은 달보다 2.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3월부터 넉 달 연속 2% 이상을 기록하다
7월과 8월 1%대로 떨어진 뒤
석 달 만에 다시 2%대에 진입했습니다.
전기와 수도, 가스요금 상승폭이 컸고,
공업제품과 농축수산물도 많이 올랐습니다.
경북은 지난 해보다 1.8%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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