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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학업 중단자 늘어

이태우 기자 입력 2012-10-03 09:51:55 조회수 0

학업을 중단하는 학생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민병주 새누리당 교육과학기술위 소속 의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대구에서
학업을 중단한 사람은 2천 613명입니다.

이는 2009년과 2010년에 2천 300여 명이던 것과
비교하면 300여 명 늘어난 것입니다.

학업 중단자 가운데 고등학생이
천 700여 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은 중학교와 초등학교에서
그만 둔 사람이 많았습니다.

민병주 의원은 "학교 부정응이 학업 중단의
가장 큰 이유인 만큼 체계적인
대안 교육 시스템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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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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