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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각급 학교 식당 부족해 식중독 잦아

이태우 기자 입력 2012-10-02 10:04:51 조회수 0

대구 각급 학교의 식당 시설이 부족해
식중독 환자가 많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민병주 의원은
대구에서 최근 3년 동안 식중독 환자가
560명 발생한 것은 식당이 부족해
교실에서 배식을 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민 의원은 전국 학교 급식 현황과 식중독
발생 비율을 분석했더니
대구처럼 식당이 부족해
교실에서 배식을 하는 지역에서
식중독 환자가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대구는 전체 학교 가운데
식당에서 배식을 하는 비율이 56%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식당과 교실을 같이 사용하든가
교실에서 음식을 먹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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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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