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법 행정부는
카지노에 출입하다 징계처분을 받은
경찰관 41살 A씨가 경북 포항북부경찰서장을
상대로 낸 '견책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경찰관은 일반 직업인보다
높은 청렴성과 도덕성이 요구되는데도
카지노에 장기 출입한 데다 비상근무 중에도
찾아가는 등 복무규정을 위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81차례에 걸쳐 강원랜드를 출입하면서
징계위원회에서 '견책처분'을 받자
소송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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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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