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공장 가스누출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 위해
훼손된 CCTV 복원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어제 합동감식을 벌인 경찰은
이동식 탱크로리의 송출밸브가 열려
탱크로리에 저장돼 있던 불산이
누출된 것으로 잠정 파악하고,
송출밸브가 열리게 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현장에 있던 CCTV를 확보했습니다.
하지만 CCTV가 사고로 훼손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복원을 의뢰했는데
다음 주 쯤 결과가 나올 전망입니다.
경찰은 또 회사관계자들을 상대로
불산 취급 과정에서 안전기준을 준수했는지
작업 도구 등은 적정했는지 등에 대해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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