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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구테크노파크 신임 원장 재공모

심병철 기자 입력 2012-09-27 16:55:54 조회수 0

◀ANC▶
대구테크노파크가 공석인 원장의 선임을
둘러싸고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오늘 원장 선임 이사회가 열려
관심을 모았습니다.

결과는 이번에 신임 원장을 뽑지않고
다시 공모절차를 밟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심병철 기자입니다.
◀END▶
◀VCR▶
대구테크노파크 신임 원장 선임을 위한
이사회가 연기된 지 2주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이사회는 최종 후보로 압축된 2명에 대한
심층면접을 실시했지만 1명만 참석했고
사전 내정설이 나돌았던 모 대학교 A교수는
불참했습니다.

자신이 경북테크노파크 스타기업 선정
심사위원으로 있던 2007년
모 업체를 찾아가 기술고문이 되는 조건으로
무상으로 지분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중도에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사회는 신임 원장에 대한 재공모 결정을
내렸습니다.

◀INT▶권태형 대구시 신기술산업국장/
대구테크노파크 이사
"지금 테크노파크는 중요한 시점에 있기 때문에
훌륭한 원장을 모시기 위해서"

원장에 대한 재공모에 들어가면
공고와 심사,승인 절차를 거쳐야 해
오는 11월은 돼야
원장 선임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INT▶권태형 대구시 신기술산업국장/
대구테크노파크 이사
"언제부터 언제까지 한다는 것은 실무적으로
판단해서 절차는 똑같습니다"

대구시는 대구테크노파크를 원래 취지에 맞게
지역 벤처기업의 요람 역할을 하는 조직으로
재탄생 시킬 각오를 다지며
뼈를 깎는 혁신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사회에서 대구테크노파크 신임 원장에
대한 재공모 결정을 내리면서
원장 공석 사태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 뉴스 심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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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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