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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기 40대 공무원 입건

김은혜 기자 입력 2012-09-27 16:09:17 조회수 0

대구 달성경찰서는
가벼운 질병으로 입원한 뒤
거액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공무원 47살 최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경미한 뇌경색 증세를 보인 최씨는
11개 보험사의 19개 보험 상품에 가입한 뒤
110여 일 동안 모 한방병원에 입원해
모두 1억 4천여 만원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증상이 경미한데도 최씨를 입원시켜
확인서까지 발급한 해당 병원장도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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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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