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잠시 증가세로 돌아섰던
섬유류 수출이 다시 정체되고 있습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달 대구 경북지역의 섬유류 수출은
2억 6천만 달러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0.5%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7월보다는 천 500만 달러가 줄었습니다.
섬유 경기 둔화의 원인은
유럽 재정위기 상태 지속과
선진국 소비 심리 위축,
계절적 비수기 등이 꼽혔습니다.
7월과 8월의 체감 경기 종합지수는 72로
기준치 100을 훨씬 밑돌았는데
향후 전망은 83으로 다소 회복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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