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을 앞두고 도내 유통 중인
차례상과 선물용으로 이용되는 식품의
유해물질을 검사한 결과 대부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도내에 유통 중인
농산물과 수산물, 나물류, 가공식품 등
모두 285건에 대해 잔류농약, 표백제, 중금속, 타르색소, 삭카린나트륨, 산가 등
유해물질을 검사한 결과 대부분 안전했지만
한과 등 5건이 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적합 제품은 한과 등 과자류 4건에서
튀김 기름의 변질에 의한 산가가 기준을
초과했고, 참기름 1건에서 다른 기름의
혼입으로 리놀렌산이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 부적합 제품은 회수·폐기토록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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