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은 사업체 수는 많은 반면
업체당 매출 수준은 하위권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역별 사업체 현황과 특성'
자료에 따르면 대구지역 사업체 수는
18만 3천 개로 전국 16개 시도 중 6위였습니다.
하지만 사업체당 매출액은 6억 8천 500만원으로
제주도와 강원도에 이어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렀으며, 업체당 종사자 수도 4.3명으로
강원도에 이어 15위를 차지했습니다.
한편 대구지역은
종사자가 1~4명인 개인사업체의 비중이
86.2%로 전국 평균보다 2.6%포인트 높았고,
이들 개인사업체가 올린 매출액도
22조 3천 20억원으로
대구지역 전체 매출의 17.8%나 돼
전국 평균보다 3배 가량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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