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추석을 앞둔 이맘 때면
전쟁터를 방불케하는 곳이
우편물 배달을 하는 곳인데,
이곳에 빠지지 않고 들르는 이들이
국회의원들이라지 뭡니까?
지난주말(22일) 집배원 옷을 입고
우편물 배달 체험을 했다는 김상훈 의원
"연중 제일 바쁠 때지 않습니까?
그 분들도 돕고 사기도 높여드리고
또 지난 번에 찾겠노라 약속드린 바도 있고
해서 하게 됐습니다"
이러면서 표 때문만은 아니라는 점을
알아달라고 강조했어요.
하하하
동기야 어찌됐든 힘들고 바쁜 이웃을
돌아보는 마음이 중요한 거 아니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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