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가까이 지지부진했던 영천경마공원
조성사업 허가가 오늘 최종 확정됩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한국마사회가
농림수산식품부에 신청한 영천경마공원
설치허가가 오늘 최종확정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토지보상작업과 부지조성이 끝나는 오는 2천 14년 공사가 시작되고
오는 2천 16년말 개장할 예정입니다.

영천시 금호읍 성천리 약 140만 제곱미터 땅에 조성될 영천경마공원은 경마장과 마사,
훈련주로 등을 갖추게 됩니다.

영천경마공원은 지난 2009년 12월 입지선정이 완료됐지만 경상북도와 마사회가
'30년간 레저세 50% 감면조항'을 두고
이견을 보여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하다
이달초 경상북도의회가 30년간 조례 개정을
약속하는 결의안을 채택하면서 설치허가를
받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