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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학교 정화구역에 유흥단란주점 402개

이태우 기자 입력 2012-09-21 10:16:17 조회수 0

대구에서 400개가 넘는 유흥, 단란주점이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안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누리당 민병주 의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대구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에 있는
천 800여 개의 유해업소 가운데,
유흥과 단란주점이 402개, 숙박업소 324개,
노래 연습장이 622개에 달했습니다.

특히 다른 지역은 해가 갈수록
정화구역 안 유해업소가 줄어들고 있지만,
대구는 오히려 17개가 늘었고,
이전이나 폐쇄 등 유예기간이 지난 곳도
5개가 있었습니다.

경상북도에서도 2천200여 개의 각종 유해업소가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에서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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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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