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주에서 시작된
전국자원봉사센터 대회에 참가한
자원봉사전문가 700 여 명이
공식행사일정을 미루고
대신 태풍 피해복구 활동에 참여했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어요.
김순택 전국자원봉사센터 중앙회장,
(경남 억양이 약간 있는 표준말씨)
"행사 참여차 경주에 왔지만,
갑작스런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게 우선이다, 먼저다
싶었습니다"
라며 배경을 설명했어요.
네,
진정한 자원봉사라는 게 어떤 건지 보여준
셈인데, 자원봉사 전문가들 답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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