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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엽제대책위 "지역주민 건강 장기관찰해야"

도건협 기자 입력 2012-09-20 17:49:45 조회수 0

왜관 미군기지 고엽제매립 진상규명 대책위는
환경부의 주민 건강조사 최종 발표와 관련해
장기 거주 주민들의
특정 질환 진단율이 높았다며
지속적인 관찰과 오염원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대책위는 이번 조사에서
주민들이 고엽제 성분인
다이옥신에 노출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지하수를 마셨거나 10년 이상 거주한 주민은
암과 고혈압, 천식의 진단율이 높았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또 오염원 확인과 지하수 관리 방안,
건강 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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