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경찰, 청도 관내 수색 계속 강화

한태연 기자 입력 2012-09-19 11:17:57 조회수 0

유치장 탈주범 최갑복이 달아난지 사흘째인
오늘 경찰은 인력과 장비를 늘여 수색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특공대를 비롯한 경찰 인력 700여명과
헬기 2대, 경찰견 10마리 등을 동원해
청도 남산과 황악산 일대를 뒤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젯밤과 새벽 사이
최갑복을 봤다는 신고가 10여건이 접수됐지만,
모두 오인신고였다면서,
다른 지역에서 탈주범을 봤다는 신고가
없는 점으로 미뤄
청도 야산에 잠적해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12일 달성군의 저수지에서
수중추격전으로 최갑복을 검거했을 때에도
애를 먹은 점을 감안하면,
탈주범을 잡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들의 신고를 당부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한태연 hanty@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