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실시한 중학교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이
농촌에서는 강사 확보 어려움 때문에 제대로
실시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김태원 의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경상북도 중학교 279개 가운데 스포츠클럽에 외부강사를 배치한 학교는
47.7%인 180개 뿐이었습니다.
나머지 학교는 스포츠 강사를 구하지 못해
자체 교원을 활용하다 보니 일반 교과 교사가 스포츠를 가르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한편 도시 지역인 대구의 경우는 전체 학교
가운데 98.4%인 121개 학교가 외부강사를
배치해 스포츠클럽을 전담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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