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문재인 후보 첫 지방방문 경북 성주

서성원 기자 입력 2012-09-18 17:22:44 조회수 0

◀ANC▶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가
태풍 피해를 본 성주를 찾아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탰습니다.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이후
처음 갖는 지방 방문인데,
대선 행보의 신호탄으로 보입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가
예정돼 있던 다른 일정을 뒤로 미루고
경북 성주를 첫 지방 방문지로 택했습니다.

물에 젖은 가재도구를 들어내는 등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주민들을 위로했습니다.

◀SYN▶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요즘은 자연재해도 나라에서 예방도 하고
복구도 돕고 제도도 돕고 그래야 됩니다.
특히 추석 앞둔 때라서 더 힘드시겠어요"

배수 펌프장까지 물에 잠긴 것은
정확한 원인 규명이 필요한 부분이라며,
물이 역류한 원인이 4대강 사업 때문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첫 지방 방문지로 새누리당의 텃밭인 경북을
찾은 이유에 대해선 태풍 피해가 심각한
곳이라서 찾은 것일뿐 다른 이유는 없다며
정치적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INT▶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박근혜 후보의 텃밭 그건 정치적인 것이고
우리 민생이 수재때문에 어려움 겪는데
거기에 지역이 따로 있겠습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다음 주 26일 쯤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후 처음으로 대구를 찾아 대구시당 선대위 발대식에 참석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추석이 다가오면서 민심을 잡기위한
여·야 대선 후보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서성원 seos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