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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가
태풍 피해를 본 성주를 찾아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탰습니다.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이후
처음 갖는 지방 방문인데,
대선 행보의 신호탄으로 보입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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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가
예정돼 있던 다른 일정을 뒤로 미루고
경북 성주를 첫 지방 방문지로 택했습니다.
물에 젖은 가재도구를 들어내는 등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주민들을 위로했습니다.
◀SYN▶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요즘은 자연재해도 나라에서 예방도 하고
복구도 돕고 제도도 돕고 그래야 됩니다.
특히 추석 앞둔 때라서 더 힘드시겠어요"
배수 펌프장까지 물에 잠긴 것은
정확한 원인 규명이 필요한 부분이라며,
물이 역류한 원인이 4대강 사업 때문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첫 지방 방문지로 새누리당의 텃밭인 경북을
찾은 이유에 대해선 태풍 피해가 심각한
곳이라서 찾은 것일뿐 다른 이유는 없다며
정치적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INT▶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박근혜 후보의 텃밭 그건 정치적인 것이고
우리 민생이 수재때문에 어려움 겪는데
거기에 지역이 따로 있겠습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다음 주 26일 쯤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후 처음으로 대구를 찾아 대구시당 선대위 발대식에 참석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추석이 다가오면서 민심을 잡기위한
여·야 대선 후보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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