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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보다 강한 섬유벨트 국산화 성공

도건협 기자 입력 2012-09-18 11:14:01 조회수 0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덕우실업과 지에스케이, 한남기업 등
지역 섬유업체와 공동으로
강철보다 강한 섬유벨트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개발한 섬유벨트는
강철보다 인장강도가 강한 슈퍼섬유인
아라미드 섬유를 이용해 직물을 제조한 뒤
특수코팅을 한 것으로,
건강식품 건조용이나 반도체 제품 가공용 등
310도 이상의 고온환경에 주로 사용됩니다.

연구원은 슈퍼섬유를 이용한
특수구조 원단 제조기술은
국내에서 처음 개발된 것이라며
연간 400억원 규모의 섬유벨트 수입물량 중
50억원 정도의 수입대체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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