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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2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주부님들 추석 차례상 준비에
걱정이 많으실텐데요,
올해 추석 차례상을 마련하는데
비용이 얼마나 들 것인지,
미리 알아봤습니다.
박재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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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전국의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추석 제수용품 가격을 조사한 결괍니다.
C.G] 올 추석 차례상을 준비하는데
전통시장이 18만 4천 원,
대형유통업체가 25만 8천원,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 보다
약 7만 4천원 가량 비용이 덜 드는 것으로
나왔습니다.C.G]
C.G]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업체 모두
지난해 추석에 비해
각각 1.9%, 0.5% 가량 차례상 비용이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C.G]
예년보다 좋지 않은 기후조건에도
제수용품 가격이 소폭 하락한 이유는 뭘까요?
전문가들은 추석의 시기와
공급물량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합니다.
◀IN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홍규식 과장
"제수용품 가격 하락 이유"
이번에는 가격이 오르거나 내린 주요 품목들을 살펴보겠습니다.
C.G]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고사리와 도라지, 시금치 같은
나물 가격이 대체로 올랐습니다.
과일 중에는
대추가 35.7%로 눈에 띄게 상승폭이 큰 가운데 밤도 11.1% 가량 가격이 뛰었고,
강정도 역시 가격이 올랐습니다. C.G]
C.G] 가격이 하락한 품목을 한번 볼까요?
동태는 마리당 가격이 300원 가량 내렸고,
고깃국에 들어가는 쇠고기가 3.8%,
조기와 북어포도 각각 10% 이상 값이
내렸습니다.
사과 가격이 지난해보다 22.7%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
하지만 전문가들은
추석이 아직 2주 가량 남았기 때문에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가
여전히 남아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제브리핑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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