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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선출직 교육감님의 아량은 넓기도 하지..

이태우 기자 입력 2012-09-15 12:04:24 조회수 0

안동에서 초등학교 교장이
어린 학생들을 성추행한 사건과 관련해
해당 교장에 대해 구속 영장이 신청되자,
그동안 안이하게 대처해온
경북교육청의 자세가 다시 도마에 오르게
되었다지 뭡니까?

이영우 경상북도교육감
"교장 선생님을 직위해제 시킨다는 게
사실 보통 일이 아니잖습니까? 선생님들이
얼마나 존경 받는 분들인데..."
이러면서 안이한 게 아니라
신중하게 대처한 것이라고 했어요.

허허허--
교사에 대한 아량이 참 넓으십니다만
피해학생이나 피해학생의 부모 입장에서도
생각하셨다면 답이 더 빨리 나오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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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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