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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성추행 교장, 교육청 뒷짐

이태우 기자 입력 2012-09-12 15:49:48 조회수 0

안동에서 초등학교 교장이
학생을 성추행한 혐의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교육계에 큰 파장이 일고 있지만, 경북교육청은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고 있고, 문제의 교장은
버젓이 출근을 계속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황대철 전교조 경북지부장,
"교육청은 법적인 절차만 따지는 것 같아요,
학부모나 학생이 당하고 있는 고통에는
한 마디로 무감각 하다는 말이예요"
이러면서 하루 빨리 학교장과 아이들을
분리시켜야 한다고 촉구했어요.

에이그,
법적인 절차 따지다가 학생들이 마음으로 받는
또다른 상처는 어떻게 어루만져 줄것인지
답답합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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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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