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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취업전쟁, 누구의 책임?

박재형 기자 입력 2012-09-12 17:54:53 조회수 0

하반기 취업공채가 시작된 가운데
지역과 수도권의 격차가 점점 커진 여파로
지역 대학생들의 어려움이 올해도
가중되고 있다는데요,

사단법인 대구 청년센터의 박석준 대표,
"흔히 사회적 약자라고 하면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노약자들을 지칭하지 않습니까? 하지만 일하고 싶어도 일할 수 없는 청년 실업자들의 고통도 말로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라며 청년 실업자들도 사회적 약자로
분류해야 할 시대라고 말했어요,

네---,
사회적 약자를 보살펴야할 청년을
되레 사회적 약자로 분류해야 할 판이니,
뭔가 한참 잘못됐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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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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