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민주통합당 대선후보 경선토론회

서성원 기자 입력 2012-09-10 20:14:15 조회수 0

◀ANC▶
제 18대 대통령 선거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새누리당이 일찌감치 후보를 결정한 가운데,
경선이 한창인 민주통합당은 결선투표까지
갈 것인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저녁 대구MBC에서는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경선토론회가 열려
후보들이 치열한 설전을 벌였습니다.

서성원 기자가 토론을 요약했습니다.
◀END▶

◀VCR▶
종반전에 접어들었지만 좀처럼 뜨지않는
경선 분위기를 둘러싼 책임 공방으로 토론회는 시작부터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SYN▶정세균 후보
"마치 이게 무슨 비싼 여론조사 비슷하게
경선이 진행되고 있기때문에 방식의 문제이고"

◀SYN▶김두관 후보
"안철수 원장과의 후보단일화,공동지방정부
연대 이런 얘기를 많이해서 민주당의
대선 경선 흥행을 많이 떨어뜨렸습니다"

◀SYN▶손학규 후보
"총선 패배후에도 정신을 못차리고
대통령 후보,당 대표,원내대표 담합정치
구태정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SYN▶문재인 후보
"만약에 그 제도에 문제점이 있다면 앞으로
보완하고 발전시켜나가야죠 경선도중에
불공정하다라고 이의제기하면서 경선을 흔들면"

10차례의 순회경선이 끝나고
이제 대구경북과 경기·서울 경선만을
남겨둔 만큼 토론내내 지역표심을 잡기위해
공을 들이는 모습이었습니다.

◀SYN▶정세균 후보
"신성장동력을 꼭 대구경북지역에 만들어서
과거의 영광을 되찾는 국가발전 지역발전
결코 뒤지지않는 그런 지역으로"

◀SYN▶김두관 후보
"대구의 전통적인 섬유패션산업하고
첨단 신소재 산업의 융합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서 미래를 열어가야할 것 같고요"

◀SYN▶손학규 후보
"새로운 첨단산업의 본거지로 산학연 합동
연구의 본거지로 얼마나 좋은 대학이 많고
얼마나 좋은 인재가 많습니까"

◀SYN▶문재인 후보
"TK정권이 대구경북을 살리는 것이 아닙니다.지방을 살리는 국가균형발전의 철학이 확고한 대통령과 정부만이 대구경북을 살릴 수 있다"

오늘 모바일 투표를 시작으로
대구·경북 선거인단의 투표가 시작된 만큼
오늘 토론회가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 것인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투표 결과는 모레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구경북 순회경선에서 발표될 예정입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서성원 seos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