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빈집털이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난 6일 오전 10시 쯤
대구시 수성구 모 아파트 15층 두 집에
괴한이 침입해 수 천만원어치 금품을 털어
달아났습니다.
이 괴한은 층마다 초인종을 눌러
집이 비어있는지 확인한 다음
도구를 이용해 집에 침입한 뒤,
절도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올들어 지날달까지 대구에서 발생한
빈집털이는 2천 90여 건이나 되는데,
경찰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문단속을 철저히 하는 한편,
수상한 사람은 신고하는 등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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