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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무상급식 자의적 선정으로 물의

이태우 기자 입력 2012-09-07 17:37:41 조회수 0

대구시교육청이 무상급식 비율을 맞추기 위해
자의적으로 대상자를 선정하면서
시민단체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의무급식 조례제정 대구운동본부는
대구시교육청이 당초 선정한 무상급식 대상자가
확보한 예산에 비해 못미치자
학교별로 교장 직권으로 대상자를 선정하는
편법을 썼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은
전체 학생의 35%에 무상급식을 줄 수 있는
예산을 확보했지만,
실제 선정과정에서 대상자가 2만 명 쯤
모자라자 학교별로 학생수를 일방적으로 할당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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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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