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해외출장중에도 수당 챙긴 교육 공무원들

이태우 기자 입력 2012-09-07 17:01:51 조회수 0

시간외근무 수당과 출산휴가를 더 챙긴
교직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경상북도교육청은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사이버 복무감사를 벌여 이같이 규정을 어긴
116명을 적발했습니다.

이 중 96명은 연가·휴가·해외출장 기간에
시간외근무 수당을 챙겼고,
20명은 90일의 출산휴가 기준을 초과해
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교육청은 시간외근무 수당을 부당하게 받은
96명에게 수령액의 2배인
가산금 900여만 원을 회수하고,
출산휴가 기준을 초과한 20명에게
주의나 경고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태우 leet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