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전국의 교육감들이 대구에 모여서
현재의 교육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있었는데,
자 그런데 회의 장소 앞에서는
대구의 교육 현실을 따져 묻고 비판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와 대구시 교육청 관계자들이
안절부절 못했다지 뭡니까?
전형권 대구전교조 지부장,
"가고 싶지 않고, 숨 막히는 학교에 애들을
가둬 놓고는 어떻게 밝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까?"
이러면서 모여서 엉뚱한 회의만 하지 말고
문제의 본질을 따져 보라고 일침을 놓았어요.
허허허,,
변죽만 울리지 말고 핵심을 똑바로 보라--는
지적인데,
그 손님들 앞에서 애가 좀 탔겠습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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