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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대선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대구,경북 국민경선 선거인단 투표가
다음 주로 다가오면서
후보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2위 손학규 후보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김두관 후보가
대구,경북지역에서 표심잡기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서성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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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열린 경남지역 경선에서
문재인 후보와 불과 302표 차이로 선전한
김두관 후보가 오늘 대구와 구미 영주등
지역 곳곳을 누볐습니다.
내일 광주·전남 경선을 앞두고
선거인단이 광주,전남의 4분의 1도 안되는
지역을 방문한 것은 이 지역 표심이
김 후보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입니다.
김 후보는 누적 득표에서
2위 손학규 후보를 3천여 표로 쫓고 있어
결선진출을 위해서는 대구·경북의
표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INT▶김두관 후보
"지역의 운명을 중앙정부가 아니라 지역주민이
결정하는 지방분권으로 지역의 창의성과
역동성을 살려 대구·경북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아야합니다"
이런 가운데 지역 민주당은
선거인단 투표율 높이기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선거인단이 강원과 울산 다음으로 적은 만큼
투표율을 최대한 끌어올려
대구·경북의 목소리를 키우겠다는 얘깁니다.
◀INT▶이승천 위원장/민주통합당 대구시당
"대구시민들의 투표율이 높아야 민주당 후보로 선택된 분이 대구발전을 위한 공약을 우선공약으로 선택해 대구발전의 계기를 마련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구·경북지역 모바일 투표는
오는 10일과 11일,
투표소 투표는 11일에 이뤄집니다.
(S/U)"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대구·경북선거인단의 투표결과는
오는 12일 대구·경북 순회경선 때
발표될 예정입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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