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동안 대구지역 물가가
연평균 3.6%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북지방통계청이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동안 대구지역 생활물가동향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생활물가지수는 104.7로
10년전에 비해 42.1% 상승해
연평균 3.6%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품목별로는 휘발유 50%, 경유 179%
초등학생과 고등학생 학원비 71%,
사립대학교 납입금 53% 등으로
석유류와 서비스 품목이 지난 10년간
물가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품목 142개 가운데 10년간
물가가 두 배 이상 오른 품목은 농축산물 9개, 공업제품이 10개였습니다.
특별시와 광역시 가운데 인천에 이어 두 번째로 상승률이 낮았고 서울이 가장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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