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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사관학교'라고 아십니까?
농업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경상북도가 설립한 학교인데요..
현장 맞춤형 교육을 하기 위해
오늘부터 재단법인으로 새로 태어났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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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천 7년 설립돼
5년동안 5천 900여 명의 농업전문인력을 배출한
경북농민사관학교,
오늘부터 재단법인으로 전환됐습니다.
세계시장과의 경쟁에 대비하고
고령화 등 농업 내부적 문제의
근본적 해결에 나서기 위해섭니다.
억대농 경영과정,리더양성 심화과정 등
전문성과 실용성을 갖춘 교과과정을
확대하고 현장맞춤형 교육으로
교육의 질을 높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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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집중적으로 FTA에 대응해서 국제경쟁력을
높이는,결국 농업 CEO를 만드는 겁니다.
그래서 억대농가처럼 돈도 벌 수 있고
농업을 떠나지 않도록"
귀농 인력들에 대한 교육도 강화하고
사과,배,버섯,친환경채소 등 10개 품목을
경북 대표브랜드로 육성하는 작업도
추진합니다.
이 과정에서 구축되는 탄탄한
인적 네트워크가 농민들에게는 무형의
경쟁력이 될 수 있습니다.
◀INT▶
전병목/경북농민사관학교 수료
"최고 중요한 건 인적네트워크입니다.
그 사람들이 하는 농사의 기술을 배우는게
아니고 그 사람들이 잘하고 있는 노하우를
직접 눈으로 보고 시기하고 그걸 내걸로
만드는 그러한 농민사관학교가 아니냐!"
(S/U)
"이제 농업의 경쟁력은 경영능력과
기술노하우를 함께 갖춘 전문인력 양성이
핵심입니다. 경북농민사관학교의
성공여부에 경북농업의 미래가 달려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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