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초 전국을 떠들석하게 해
환경당국을 긴장하게 했던
4대강 녹조현상이
연이은 태풍으로 거의 사라지게 되면서
환경당국은 한시름 놓은 분위기이지만,
긴장의 끊을 놓지 않겠다고 했어요.
대구지방환경청 심무경 청장은,
"이제부터 더 걱정입니다. 이제 큰 비는
없을테구요. 기온은 낮최고 30도를
오르내릴건데, 오염물질 배출도
태풍기간에 있었을테구요."하며
녹조발생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어요.
하하하, 돈은 돈대로 썼지만, 결국 날씨에
목을 매는 신세는 면하기 어렵게 됐구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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