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전국을 휩쓸때 유독 우리 지역 학교들이
휴교나 등교시간 조정에 인색함을 보여
아쉬움을 보였는데,
결국 대구 달서구에서는 등교하던 여고생 2명이
쓰러지는 나무에 다치는 사고가 났지 뭡니까요.
남채원 대구 대곡교 교장은,
"우리나라 고등학교의 특수성을 생각 하셔야
합니다. 요즘 고3 원서를 쓰는 철인데,
학부모 입장에서도 휴교 보다는 수업을
더 원합니다"하며 다시 생각해 봐도
정상수업이 옳았다고 강조했어요.
예, 자녀와 제자 안전보다 수업을 더 중하게
생각해는 이 풍토..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다치고 목숨을 잃어야 고쳐지겠습니까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