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독도를 둘러싸고 한,일간의 영토분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경상북도의회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침탈야욕 분쇄를 위해
대마도를 우리영토로 반환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경상북도의회는
오늘 열린 제 257회 임시회
문화환경위원회에서
"일본의 독도영유권 침탈야욕 분쇄와
대마도 실지회복을 위한 촉구 결의안"을
원안 가결했습니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 침탈 시도에 맞서
독도 수호사업과 함께 일본영토로 되어있는
대마도를 우리 영토로 회복하는 운동을
강력하게 추진해야한다는 내용입니다.

◀ＩＮＴ▶
전찬걸 문화환경위원장/경상북도의회
"뺏긴 땅 중에 우리 땅이 분명히 있을 건데
그 땅을 찾는 것이 독도수호의 길이
아니겠나 해서 연구를 하게된 게 대마도,
그래서 대마도가 역사적으로 우리 땅이다"

삼국지위지 왜인전, 일본의 대마도 역사서인
대주편년락, 13세기 일본 서적 진대,
중국의 고지도 등에서
대마도가 우리 땅임을 입증하고
있다는 겁니다.

1862년 서구열강이 대마도를 차지하기 위해
각축을 벌였을 때 일본 스스로가
최초의 국제공인지도인 삼국접양지도를
제시하며 대마도가 조선땅임을 주장했으며,
이승만 대통령과 제헌국회도
대마도 반환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S/U)
"경상북도의회는
다음달 10일 2차 본회의에서 결의안이 통과되면
국회와 정부에 결의안을 제출할 방침이어서
향후 결과가 주목됩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