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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방송은 최근 연속기획으로
농업으로 연간 1억원이 넘는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농민들을 소개해드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영천에서 미니사과를 재배하고 있는
농민을 만나봅니다.
이상원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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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영천시 청통면에서 삼 년째
미니사과를 재배하는 58살 이시환씨.
처음 시작할 때만해도 국내에 전문가가
거의 없어 상당히 애를 먹었지만,
친환경 농법과 토양,미생물 등
지속적인 공부를 통해 문제점을 극복했습니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50톤,
매출액은 3억원 정도,
내년에는 100톤 생산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들어온 지 얼마 안 된
생소한 품종이었지만, 이 씨는 기존에 하던
마늘과 벼농사를 접고 과감하게 미니사과를
대체작목으로 선택했습니다.
◀INT▶
이시환/영천시 청통면
"혼합종이니까 그 맛을 어떤 사과도 낼 수
없습니다. 소비자가 좋아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습니다. 저도 거기에 매료됐고 지금
소비자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이 그 부분입니다"
수 십 가지의 약초와 효소를 첨가한
수분을 토양에 공급하는 자신만의 재배법으로
사과의 품질을 높인 것이 주효해
갈수록 판매가 늘고 있습니다.
◀INT▶
양재석 팀장/영천시 과수한방과
"학교급식용으로 안성맞춤이다. 서울과 경기
지역에 일부 계약이 됐고 국내 식빵회사에
데코레이션용으로 올해 전량계약됐습니다"
(S/U)
"남들이 하지않는 새로운 품목을 과감하게
대체작목으로 선택하고,지속적인 재배기술
개발로 경쟁력을 확보한 것이
성공의 비결의 됐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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