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납품 비리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관이
사건을 덮고는 업체로부터 2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일이 벌어졌는데요.
대구지방경찰청 원창학 수사과장,
" 내부든, 외부든 누구를 막론하고
비리가 있으면 일벌백계 차원에서 처리합니다.이번 일도 내부 정화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
긍정적으로 봐주셔야..."
하며 내부 비리를 단호하게 처리한 점을
좋게 봐 달라고 주문했어요.
어허 참....
말그대로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긴 셈인데,
도둑 고양이를 혼냈으니 용서를 해달라
이겁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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