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시사매거진 2580이 보도한
지난 2010년 5월의
경북대병원의 항암제 의료사고 논란과 관련해
숨진 정종현 군의 유족과 병원측이
오늘 공식 합의했습니다.
병원측은 의료진의 실수로
투여할 약물이 바뀌는 바람에
정 군이 숨졌다는 유족의 주장을
인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개연성은 배제할 수 없다며
배상과 함께 유사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해
시스템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군의 유족도 오늘 합의에 따라
병원을 상대로 한 소송을 취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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